일대일 제자양육 성경공부_두 번째 만남 “예수는 어떤 일을 했습니까?”

1. 나눔핵심: 예수님은 복음을 가르치시고, 전하시고, 아픈 자를 고치셨습니다. 또한 죽으시고 또한 부활하셨습니다. 이로 인해 그를 믿는 자들은 죄사함과 의롭게 하심을 얻었습니다. 하나님과 화평한 자가 되었습니다.

2. 예수님의 이 땅에서의 사역을 마태복음 4장 23절에서는 가.전.고.로 설명합니다. 가르치고, 전하고, 고치셨습니다. 우리들이 교회로서 이 땅에서 하는 사역도 은혜의 복음을 가르치고, 전하고, 영광에서 멀어진 자들의 영과 혼과 육을 고치는 사역입니다.

3. 예수님 주변에는 창기와 세리 등 율법 아래에서 죄인에 분류된 자들이 늘 있었고, 예수님은 이들을 사랑하고 이들을 주님의 능력으로 회복시키셨습니다. 예수님은 서른 살 즈음에 공생애를 시작하셔서 3년 정도 사역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달려 죽으시고, 죽음에서 부활하셨습니다.

4. 예수님의 죽음은 다른 사람들의 죽음과 달랐습니다. 그분의 죽음은 우리들의 죄를 속량하시기 위한 대속적 죽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들의 죽으심을 통해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을 보여주시고 확증하셨습니다.

5. 예수님이 십자가의 형벌을 받고 죽어야 했던 것은 우리의 죄악 때문입니다. 우리의 죄는 하나님을 떠난 것이 죄의 근본입니다. 이것저것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것이 죄의 본질이 아니라 우리의 중심에 하나님을 몰아내고 우리 자신이 그 왕좌 위에 오른 것이 죄의 근본입니다. 창세기 3장에서 아담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 먹는데, 선과 악을 스스로 규정할 뿐만 아니라 선과 악을 다룰 수 있다는 교만이 바로 하나님을 몰아낸 죄의 모습이었습니다. 이 죄로 인해 우리는 모두 죄인으로 태어났고, 아무리 이 땅에서 선한 일을 하여도 죄인으로서의 우리의 신분은 변함없는 것이었습니다.

6. 이 죄로 인해 이 땅에 태어나는 모든 인간들은 죄로 인한 영원한 죽음을 맞이하고 지옥에 떨어져야 하는 자들이었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들의 모든 죄를 지시고 피 흘려 죽으심으로 믿는 백성들의 모든 죄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당신의 죄도 예수님이 해결하신 이 죄에 포함된다고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7. 인간의 죄로 인해 하나님과 인간은 분리되었습니다. 그 사이를 메울 수 있는 것은 인간측에서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의 죄를 씻어주시는 것 외에는 다른 구원의 길은 없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자들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가 사함을 받고, 의롭게 여김을 받게 되며, 하나님과 이제는 화평한 관계가 됩니다. 로마서 5장 1절 말씀처럼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기에 믿는 자들은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이 수직적인 화평의 상태는 수평적인 화평으로 흘러갑니다. 골로새서 1장 20절 말씀처럼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시어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예수님을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것입니다.

8.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것은 더 이상 하나님과 전쟁 상태가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의 이름으로 나아오는 자들을 심판하고 저주하는 관계가 종료된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을 가진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날 때, 세상의 모든 피조물들도 그 화평과 화목의 영향을 받아 회복되는 축복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9. 여기서 우리는 일대일제자양육의 과정들을 보여주는 선박의 키 그림을 이해하면서, 이 제자양육을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가 다스리시는 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살아가도록 하나님께서 도우실 것을 기대하게 됩니다. 그림을 보겠습니다. 제일 안에 원에는 그리스도가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바르게 알 때 구원의 확신이 생기며,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참된 속성을 알게 됩니다. 바깥 원은 여덟 개의 항목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성경을 배우게 됩니다. 성경이 그리스도의 말씀이며,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말씀하심을 배웁니다. 그 다음은 기도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호흡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직적 관계는 그리스도의 같은 몸인 제체들과의 교제를 통해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갑니다. 그 다음은 전도입니다. 주님이 택하신 백성들을 주의 몸 되게 하기 위해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너무나 복되고 아름다운 생명의 복음이기에 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음으로 성령충만을 배웁니다. 성령충만한 삶이 무엇이고 성령께서 다스리시고 그리스도가 중심이 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배웁니다. 다음은 시험입니다. 시험을 받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시험과 영적 전쟁에서 이기는 방법을 배웁니다. 그다음은 순종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지혜로우시며 참된 길이기에 믿음으로 순종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 다음은 하나님의 손과 발이 되어 사역의 특권을 누리게 됩니다. 이 그림의 각 부분을 일대일 과정에서 배워가면서,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시는 여러분의 삶이 더욱 깊어지기를 축복합니다.